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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맛집

[맛집_서울 용산] 육개장칼국수 맛집, 문배동 육칼(feat. 주차장 팁)

by 배고픈 다람쥐 2022. 11. 22.

안녕하세요! 배고픈 다람쥐입니다.
오늘은 문배동에 유명한 칼국수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문배동 육개장칼국수’입니다!
과연 맛은 어떨까요?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문배동 육칼
- 위치: 서울 용산구 백범로90길 50 [지도보기]
- 영업시간: 09:00 ~ 19:30

 

문배동육칼




문배동 육개장칼국수 집은 삼각지 고가 아래에 있습니다. 접근성은 좋지 않지만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죠?

메뉴는 육개장칼국수(육개장+칼국수(대)), 육개장(칼국수(소)+밥), 사골칼국수가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육개장칼국수와 사골칼국수 이렇게 시켜서 드실 텐데 개인적으로 사골칼국수보다는 육개장칼국수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문배동육칼

 

 

저는 자주 방문하니 입장하면서 '육칼이요!'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반찬은 심플합니다. 김치, 깍두기, 콩나물 외 2개 나물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칼국수 맛집에 비해 김치, 깍두기가 엄청 감동적인 편은 아닙니다.

육칼은 육개장에 칼국수를 끓여주는 것이 아니라 육개장과 칼국수 면이 따로 나옵니다. 칼국수 면의 양은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식당 육개장에 비해 색은 자극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맛은 매운편입니다.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맵습니다. 국물은 고기 국물의 깊은 맛과 파의 달달한 맛 그리고 얼큰함이 조화롭게 아주 맛있습니다. 술을 먹지 않았어도 해장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육개장의 경우 가끔 먹다 보면 조미료의 맛이랄까? 인위적이 맛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의 경우 인위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정이 강점인 것 같아요.

또한 육개장에 들어가 있는 고기는 질기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가끔 육개장에 들어있는 고기가 질긴 경우가 많지만 이 집의 고기는 질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면과 국물이 따로 있다 보니 면에 간이 베어있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육개장의 간이 강한 편이다 보니 따로 먹어도 육개장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문배동 육개장칼국수의 총평은 정말 가도 가도 질리지 않은 맛집으로 인정! 한국의 맛을 잘 살린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변에 외국인 친구들이 있다면 꼭 추천하는 식당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애매한 곳이 위치하여 접근성이 안 좋은데 주차 또한 어렵다는 점입니다. 식당 바로 앞 고가 밑에 공영주차장이 가장 가까운데 바로 길 건너가 열정도다 보니 차가 생각보다 많아 주차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편입니다. 주차 공간이 많고 걸어서 5분 내에 문배동 육칼까지 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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