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_서울 종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솔직후기(feat. 웨이팅 팁)

안녕하세요. 배고픈 다람쥐입니다.
저는 밥보다 빵을 더 좋아하는데요. (빵러버입니다.♡)
서울 유명 베이글 맛집인 종로에 있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에 다녀왔어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20 [지도보기]
- 영업시간: 매일 08:00 - 18:00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베이글

저는 평일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였고, 앞에 30팀 정도 대기가 있었어요.(역시 인기가 장난이 아니죠?)
근데 테이블링 대기팀에는 포장도 포함되어서 그런지 생각보단 빨리 들어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베이글 종류가 되게 많아서 전부 하나씩 먹어보고 싶었지만,
Bricklane sandwich, Jambon butter bagel, mushroom soup을 주문했어요.
일단, 베이글 고유의 맛을 잘 살렸더라고요.
부드러움과 적당한 당도, 고소함이 적절하게 조화된 맛! 역시 유명한 곳은 이유가 있나봐요. 
하지만 기대했던 수프는 그냥 수프 맛이었어요. 쏘쏘.

Bricklane sandwich, Jambon butter bagel, mushroom soup

다 먹고 아쉬운 마음에 Plain bagel, Potato cheese bagel, Pretzel butter salt를 포장했는데,
런베뮤의 베이글은 시간이 지날수록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움이 유지되더라고요! 
항상 베이글을 포장하면 금세 딱딱해져서 갓 구운 베이글의 맛이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런던 베이글은 매장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포장을 해도 맛이 그대로 유지가 되어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후에는 포장해서 먹고있어요.

만약, 웨이팅 기다리는게 싫으신 분들은 포장해서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는 베이글이 다 맛있었지만 그중 하나를 고르자면 Pretzel butter salt가 제일 베스트였던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방문하신다면 Pretzel butter salt 은 꼭 드셔 보세요!! 완전 강추!!!

마지막으로 웨이팅 팁을 드리자면,
(사장님 피셜) 빠르면 아침 7시 ~ 7시 반 정도부터 대기줄이 있으니, 이점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고
테이블 회전은 30~40분 정도 걸리니 웨이팅 걸어놓고 인근 한옥을 구경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포장을 해도 매장에서의 먹는 맛이 유지가 되니 포장하셔서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_^

저는 서울 베이글 맛집인 코끼리 베이글, 마더린러 베이글도 방문하여 먹어봤지만 지금까지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제일 맛있었던 거 같아요!  (코끼리 베이글과 마더린러 베이글 후기는 조만간 올려드릴게요 ^^)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강추합니다.